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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 AAR!! 하지만 항상 옳은 것은 없다~~

애플과 혁신

seavil님 글을 읽으면서 애플/제록스/소니를 생각해 보니 묘한 공통점을 발견했다.
세업체 모두 세상에 그전에는 없었던 무언가를 최초로 만들어 성공했기때문이다. 애플은 세계 최초의 PC를, 제록스는 최초로 복사기를, 소니는 최초의 워크맨플레이어로 말이다.
특히 제록스는 윈도우즈 개념, 마우스 초기 컨셉, 유비쿼터스 컴퓨팅 개념도 세계최초로 고안해 내기도 했다. 이들 개념은 모두 제록스의 팔로알토 연구소에 만들어졌고, 애플사 회장인 스티브잡스가 제록스PARC 견학가서 마우스, 윈도우즈 개념을 발견하고, 맥킨토시 컴퓨터에 적용한 것은 유명한 일화이기도 하다.
회사의 최초 성공스토리가 혁신성에 근거할 때, 아무래도 innovation에 더 집착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모든 개인과 국가는 역사적 사실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것이니까.
역사속 흥망성쇠를 걸었던 국가나 주변의 개인사를 돌아보면 자신의 장점이 변화된 환경에서 단점으로 작용하여 쇠락의 원인이 되는 것을 보게된다.(이를테면 공룡의 멸망?) 생존과 번영의 키는 규모와 파워가 아니라 '변화'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새로운 환경을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그간 자기의 가장 자랑스러웠던 것을 버릴 줄 아는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PC통신 업체들이 잘 나가던 시절, 인터넷의 등장과 웹서비스 업체들의 서비스를 우습게 보고, 혁신하지 못했고, 결국 지금은 하이텔이나 천리안이 모두에게 잊혀진 이름이 된 것 같이 되지 않으려면...

(혹 잘못 읽으면 seavil님 글과 반대로 말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그렇게 보시면 오해임 ㅋㅋ)

by jedy | 2006/09/27 18:59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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